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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다액션[29호] 1. <우리가 미얀마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이유> 토크콘서트 리뷰: 국제개발협력 활동가들이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하는 법

2021-05-13


패널 및 참여자: (왼쪽부터) 바리, 나디, 다밋, 한재광, 강하니


지난 4월 29일, 발전대안 피다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활동가의 목소리로 만드는 국제개발협력 속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1회차 행사 <우리가 미얀마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이유>가 열렸다. ZOOM을 통해 온라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피다 한재광 대표, 국제개발협력 커뮤니티 얼라이언스*(이하 국커얼)의 활동가 바리와 다밋, 미얀마 관련 다양한 청년 활동에 참여해 온 활동가 나디가 패널로 참여하고, 피다 강하니 사무국장이 사회자로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를 주제로, 국제개발협력 활동가들의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 국제개발협력 커뮤니티 얼라이언스: 국개협UP, 김치앤칩스, 이어주네, 코빌 등 4개 개발협력 활동가 커뮤니티의 연대체로, 지난 3월 발족하여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에 연대하는 한국 국제개발협력 실무자·활동가 성명, 미얀마 민주화 운동 아카이빙 페이지 '미얀마, 봄' 개설 등 미얀마 시민과 함께하는 행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기조발표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의 길: 한국 국제개발협력 활동가의 역할 by 한재광 대표 (주요 내용)


1. 미얀마 사태에 대한 국내외 국제개발협력 사회의 대응
미국 정부USAID에서 4,240만 달러 규모 양자간 ODA를 국제 및 현지 시민사회 지원으로 전환
EU총 2,050만 유로 규모 인도적 지원(식량안보, 다분야 긴급지원 등) 시행
한국 정부
  • 미얀마에 대한 국제개발협력 사업 재검토
  • 시민들의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인도적 사업 계속 진행
  • 유상원조 사업 8개 진행 재검토 발표
국제 시민사회옥스팜,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등 성명서 발표
한국 시민사회
  • 연대체 및 개별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성명서 발표
  •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는 ODA 불용 예산을 사용해 난민촌 지원 주장
  • 국커얼,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 시민단체 모임 등 연대체 결성 후 성명서 발표, 1인 시위, 정책 대응 등 연대 활동 전개
2. 한국 시민사회의 대응
  • 대중 모금을 통해 현지 시민활동 및 피해자 지원
  • 미얀마 군부 관련 사업수행 기업에 대한 문제 제기 및 협력 중단 촉구
  • 중국, 아세안 등 관련 국가 대사관 앞 1인 시위
  • 한국 정부에 적극적/근본적 대응 요구
  • 직접 사업을 통해 현지 주민 대상 사회적 서비스 제공




  패널발표 1   

우리가 미얀마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이유 by 다밋


다밋: 저희 국커얼은 지난 3월 25일 ‘미얀마의 민주화 그리고 군부 쿠데타’라는 주제로 청년 온라인 간담회를 계기로 결성되었어요. 미얀마를 위해 청년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논의하기 위한 행사였는데요, 이 간담회를 통해 커뮤니티에 간 협업에 대한 의사를 확인했어요. 그 이후 활동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 활동을 결정하고, ‘국제개발협력 커뮤니티 얼라이언스’라는 이름을 작명했습니다. 이렇게 얼라이언스에 함께하게 된 커뮤니티는 ‘김치앤칩스’, ‘국개협UP’, ‘이어주네’, ‘COVIL(코빌)’ 등 총 네 군데예요. 

국커얼을 결성한 것은 미얀마의 현재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활동이 주로 사업(프로젝트)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한국의 현실을 고려했을 때, 미얀마를 위해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이 분야의 새로운 주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커뮤니티 단위가 모였기에 활동 초기부터 효율적인 소통과 동시에 힘 있는 추진 체계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지난 4월 7일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에 연대하는 한국 국제개발협력 실무자·활동가 성명서’를 발표했어요., 4월 28일 기준 총 745명의 활동가분들이 연명해 주셨습니다. 사실 성명서 그 자체보다는 후속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성명 발표 이후 <미얀마, 봄>이라는 아카이빙 페이지를 개설했어요. 미얀마의 소식과 참여할 수 있는 활동 및 제보 공간 등이 마련되어있습니다.


  패널발표 2   

한국 청년들의 “연대” 이야기 by 나디


나디:  미얀마를 위해 국내에서 많은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와 지인들이 직접 참여해 온 활동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해외주민운동연대(KOCO)’가 있어요. KOCO는 미얀마 시민과 청년과 함께 모금운동, 집회, 추모식, 유튜브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2월 3일에 국내에 있는 미얀마 청년들이 ‘행동하는 미얀마 청년연대’를 결성했습니다. 현 미얀마 상황의 주체로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관련 기자 회견 및 모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입니다.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정기적인 집회를 열고 있고, 코리아 세이프 존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다음은 미얀마 해외봉사 경험이 있는 한국 청년들이 만든 ‘Seeds Grower Myanmar’라는 모임입니다. 미얀마 관련 굿즈들을 판매하고 상황을 공유하며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 이주민 센터’는 매주 일요일 수원역 앞에서 미안먀를 지지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고요. 미얀마 상황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청년들의 피의 연대’라는 스토리텔링 캠페인으로 헌혈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제토론 1   

국제개발협력 활동가로서 우리는 왜 미얀마 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강하니: 나디님은 2월 초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을 때 현지에 계셨는데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나디: 저는 그날 마을에 가려고 현지 직원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인터넷이 안 돼서 ‘아 또 핸드폰이 말썽이구나’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직원들을 만나서 군인들이 인터넷을 끊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어요. 인터넷이 가능한 곳으로 이동해서야 쿠데타 관련 소식을 접했는데, 처음엔 실감이 잘 안 났어요.


강하니:  처음에는 ‘쿠데타’라는 단어가 피부로 와닿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점점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그 실체를 알게 된 것 같은데요. 국커얼 활동을 하시면서 국제개발협력 활동가로, 또 단체에 속한 사람으로 주변의 반응은 어땠는지 알려 주세요.


다밋: 제 주변에는 개발협력 활동가들이 많다 보니, 대부분 저의 활동을 응원해 주는 분위기였어요. 가족들의 경우, 제가 하고 있는 활동들에 대해 잘 몰랐다가 이번 계기로 좀 더 자세히 알게 되면서 진심 어린 응원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쿠데타에 반대하는 것이 과거 로힝야 학살에 침묵했던 NLD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해답은 미얀마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MZ세대가 만들어갈 미얀마는 종교, 민족, 지역을 뛰어넘은 하나의 미얀마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방향성이라고 합니다.


나디: 동료 활동가분들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고, 제가 미얀마에서 귀국한 지 얼마 안 된 시기였기에 심리치료라든지 저를 돌보는 일에 집중하라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어요. 비활동가들, 특히 미얀마 교민들은 부정적 의견도 주고 계세요. 포스코가 사업 중단하게 되면 현지에 있는 직원들과 투자한 기업들은 어떡하냐는 거죠.


바리: 성명서 관련 글에 어떤 댓글을 다셨더라고요. 활동가라는 사람들이 실질적으론 도움이 되지 않는 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언론에 나오려고 이런 것을 하는 게 아니냐는 내용이었어요. 그렇지만 저는 미얀마를 위해 ‘연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오히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데 굳이 안 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하니: 아무래도 다양한 입장과 이해관계가 있다 보니 지지와 응원뿐 아니라 부정적 의견도 있었던 것 같네요. 국커얼 활동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계기와 활동을 하며 기억에 남았던 순간을 나눠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리: 분향소 설치를 위해 활동가들과 둘러 앉아 영정 사진을 액자에 꽂는 일을 하면서 이 사태가 정말 엄청난 사태이구나라는 실감이 났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나디: 이번에 처음으로 거리에 나가 집회에 참여해서 마이크를 잡고 연대를 요청하고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는 경험을 했어요. 집회를 하는 사람들을 보며 참 안됐다 정도의 생각만 했던 과거 나의 모습을 반성하는 계기였죠. 


다밋: 개발협력 분야에서 NGO의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부분들이 있잖아요. 사업에 매여 있다거나. 그래서 정체되어 있는 개발협력 판에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주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 미얀마 청년들이 ‘우리에게는 SNS가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투쟁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한국의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우리에게 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존의 단체가 아닌 새로운 네트워크로 모여서 새로운 방식의 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아카이빙 페이지를 오픈한 날 받은 메일이에요. 한 선생님께서 학교에서 학생들과 진행한 미얀마 관련 활동을 전해 주시면서 이런 이야기를 덧붙여 주셨더라고요.

“저는 지금 국커얼의 활동과 에너지가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의 모습을 더 응원하고 연대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와 연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래 버티는 것과 내 삶과 타자의 삶의 균형인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국커얼이 오래 버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얀마를 계기로 따로 또 같이, 더 많은 이슈를 넘나들며 서로 연대하는 장이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국커얼 활동가들과 이 메일을 읽으면서 많은 감동을 했고 ‘아, 이래서 우리가 이 일을 하고 있지!’ 하고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강하니:  여러분에게 있어 ‘국제개발협력 활동가로서 미얀마 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바리: 이 사태에 우리도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7년 로힝야 학살 때부터 이미 미얀마에서는 우리에게 시그널을 보내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겉보기엔 선거도 치러지고 의회도 있었지만, 사실은 군부가 허락한 민주주의였던 거죠. 그 안에서 우리가 개발협력 사업을 하면서 ‘개발협력 활동가로서 역할을 다했는가’,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노력했는가’ 이런 것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디: 우리의 과거였고 현재이자 미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도 미얀마와 비슷한 길을 지나오면서 지금 어느 정도 민주화를 이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과연 우리나라가 민주화된 국가인가? 언젠가 또 무너질 날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개발협력 활동가로서 지구라는 마을에 살면서 이웃 주민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나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밋: 2016년 한국 촛불 항쟁 당시 저는 동티모르에 있었는데요, 현지 한국인들의 모임을 현지 동료분이 도와주시면서 “평화와 민주주의는 국경이 없다. 이것이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너와 함께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미얀마 문제도 곧 우리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발협력 사업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도 협력국과 주변국의 민주적 거버넌스는 필수입니다.


  주제토론 2   

국제개발협력 활동가로서 우리가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강하니: 앞으로 가장 중요한 활동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나디: 현지 직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돈이 기반이 되어야 다른 활동을 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우리가 지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태가 장기화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에 우리의 지속적인 연대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바리: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현재는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할 수 없는 시기이기에, 앞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지치지 않고 계속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라인 액션도 굉장히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미얀마 사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밋: 개발NGO들과 한국 시민사회 단체들 사이의 연결과 연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오스 댐 사고 때도 현장에서 인도적 지원을 하던 개발NGO들과 한국기업과 대상 애드보커시를 펼친 시민사회 단체들 사이에 연결이 부족했던 문제가 있었는데요.이번 미얀마 사태에서도 100여개 한국 시민사회 단체가 모인 <미얀마 지지 시민모임>과 개발NGO들 사이 직접적인 연결보다는 분산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 빈틈을 메우는 역할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국커얼이 그런 활동을 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한국에 있는 미얀마분들과 마음을 함께하고, 응원하고 연대하고 싶습니다.


한재광: 우리가 개발도상국의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사태가 터진 다음에야 대응하는 것이 전부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할 수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 거죠. 사실 개발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정치적 요소거든요. 과연 한국의 ODA는 이러한 부분에서 협력해 왔는가. 권위주의 정권이 들어선 사회에 대해 시민사회와 정부가 이런 사태가 일어나기 이전부터 연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하니: 정부 ODA나 NGO가 미얀마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밋: 현지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으니,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애드보커시 활동을 잘 펼치는 것이 NGO가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드보커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장기적 관점으로 스터디 및 연구, 정책 제안까지 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요.


나디: 사실 제가 속한 단체의 미얀마 사업은 대부분 중단된 상황입니다. 사업을 재개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현지 직원들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직원 중 한 명은 현재 체포 후 구금된 상태이기도 하고요. 현실적인 리스크가 큰 상황이죠. ODA로 어떤 걸 할 수 있고, 어떤 걸 해야 하는지에 대한 딜레마가 많습니다.


바리: 정부 ODA 재검토 과정에 시민사회 참여가 이뤄지지 않는 게 아쉽습니다.. 미얀마처럼 현지 정부의 상황이 불안정할 때 ODA 자금이 올바르게 쓰인다고 생각하기는 어렵거든요. 이럴 때일수록 정부가 시민사회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소통 시스템이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이럴 때 내정 불간섭의 원칙에서 자유로운 시민사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거든요. 정부가 한국의 다양한 시민단체와 함께 논의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미얀마 사태가 벌어진 지도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국내외 다양한 NGO와 시민사회가 이 사태를 알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개발협력 활동가로서, 또 일반 시민으로서 당신은 이 부름에 어떻게 응답하겠는가? 각자의 자리에서 뜨거운 마음으로 미얀마와 연대해온 세 분 활동가의 이야기가 널리 공명하여 더 많은 고민과 행동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한다. 


작성 : 최수은 피움 기자단, 경희대학교 국제학과 (justlikehannah@khu.ac.kr)

최하영 피움 기자단 (zakhar102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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